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발표된 순간 감격하는 이건희 회장 사진을 배경으로 그 위에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하는 메달 형태 부조 모습입니다.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발표된 순간 감격하는 이건희 회장 사진을 배경으로 그 위에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하는 메달 형태 부조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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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

이건희 회장은 1996년 7월 애틀랜타 올림픽 기간 중에 열린 IOC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IOC 위원으로 선출됐습니다. 오랫동안 스포츠 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를 국제 스포츠계가 인정한 것이었습니다.

1996년 7월 IOC 총회에서 이건희 회장이 IOC 위원 공식선서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1996. 07, IOC 총회에서 IOC 위원 선서

이후 이건희 회장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세계평화 증진과 인류애의 실천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헌신했습니다. 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인들과 소통하며 세계 속의 삼성,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알린다는 사명감으로 열심히 뛰었던 시간을 생애 가장 큰 보람 가운데 하나로 생각했습니다.

2011년 IOC 총회에서 자크 로게 위원장이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을 발표하며 '평창'이라고 쓰여있는 푯말을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2011. 07, 남아공 더반 IOC 총회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 발표

‘PYEONGCHANG’

2011년 7월 6일, 남아공 더반의 IOC 총회에서 대한민국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2007년부터 전 세계 33개 도시, 지구 7바퀴 거리를 돌며 동계올림픽 유치에 혼신을 다 바쳤습니다.

지금 저 작은 촛불들이 거대한 홀을 밝히는 것처럼 1988년 올림픽 개최 도시로 서울이 선택되어 우리에게 희망을 주었고, 우리의 역사를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평창의 외침이 남북한 사이의 벽을 깨뜨리고 평화로 가득한 미래와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만들 것입니다.

2007. 07

동계올림픽 유치가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로 진입하는 디딤돌이 된다는 사명감으로 열과 성을 다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외교관으로 마지막까지 한 사람이라도 더,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IOC 위원들을 만나 호소하며 모든 것을 쏟아부은 시간이었습니다.

2011년 IOC 총회에서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발표된 순간 감격하는 이건희 회장의 모습입니다.

2011. 07, 남아공 더반 IOC 총회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발표된 순간

그렇게 일구어낸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는 국가 발전과 인류 평화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생애 최고의 도전이자 국민 모두의 열망이 하나로 뭉친 결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