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는 디지털 시대와 함께 찾아왔습니다. 1998년 세계 최초로 디지털 TV를 양산한 삼성은 2000년대부터 디지털 TV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2006년 3월, 삼성은 와인잔을 닮은 디자인의 LCD TV인 ‘보르도 TV’를 출시했고, 이는 세계 가전업계의 히트작이 되었습니다. TV가 단순히 방송을 시청하는 영상 매체에서
진일보하여 거실에 놓이는 가구 역할도 한다는 개념의 차별화된 디자인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냈기 때문입니다.
출시와 동시에 세계 TV 시장을 석권한 보르도 TV
보르도 TV는 출시 1년 만에 판매 300만 대를 돌파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2006년 삼성이 세계 TV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였습니다.
2006년부터 글로벌 1위를 이어간 삼성 TV
1972년 처음으로 TV 생산을 시작한 이래 34년, 세계 1위를 이룬 삼성은 새로운 50년, 100년의 TV 역사를 써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