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인력개발원 창조관의 1991년 개관 당시 사진을 배경으로 그 위에 창조관을 표현한 부조입니다. 삼성인력개발원 창조관의 1991년 개관 당시 사진을 배경으로 그 위에 창조관을 표현한 부조입니다.
11

인력개발원 창조관 개관

삼성은 ‘인재사관학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창업 이래 끊임없이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함으로써 우리 기업은 물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해 왔습니다.

창업주 이병철 회장은 ‘일생을 통해 80%는 인재를 모으고, 교육시키는 데 시간을 보냈다’고 할 정도로 인재양성에 주력한 끝에 1982년 6월, 용인에 삼성종합연수원을 건립한 바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 역시 삼성 창업 때부터 이어온 뿌리 깊은 인재제일 철학을 바탕으로 ‘이제 새 시대의 원동력이 될 새로운 두뇌의 인재들을 여러 분야에서 고르게 길러내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야만 기업의 체질을 미래지향적으로 바꿀 수 있고 경영도 혁신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변화를 추진했습니다.

1987년 7월 첫 삽을 뜨고 있는 삼성인력개발원 창조관의 기공식 사진입니다.

1989. 07, 삼성 제2연수원 기공식

이를 위하여 21세기를 이끌 참신한 인재의 요람이자, 미래의 창조적 리더를 양성하는, 두뇌의 산실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담아 새로운 연수원 건립을 추진하여 1991년 9월, 제2연수원인 ‘창조관’을 개관했습니다.

창조관은 종래 연수원의 단순한 확충의 의미가 아니라 새로운 세계로 도약하는 삼성 두뇌의 산실입니다. 따라서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창조적 교육은 당연히 세계 첨단의 수준이어야 하며, 교육을 받는 사람들의 자세와 의식 또한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1991. 09

‘미래를 위한 확실한 준비는 인재육성’이라는 이건희 회장의 신념 하에 삼성인력개발원에서는 신입사원부터 간부와 임원에 이르기까지 삼성인의 프라이드와 프로다움을 강화하는 교육, 미래 삼성을 이끌어 갈 차세대 경영 리더를 전략적으로 양성하는 교육,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 등이 실시되어 왔습니다.

1991년 9월 문을 연 삼성인력개발원 창조관의 준공식 사진입니다.

1991. 09, 삼성 제2연수원 창조관 준공식

창조관은 현재에도 끊임없이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연구하고, 교육의 체계와 내용, 방법의 혁신을 통해 미래지향적 교육을 개발함으로써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삼성의 인재들을 양성해 나가고 있습니다.